내 손에 슈퍼세균이?-항생제 내성균 발생과 예방

o국민 횟감 우럭, BPI 단백질로 항생제 내성균 잡아-슈퍼세균까지 잡을까?

세계의 의료계는 슈퍼세균과 싸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더불어 세균은 인류의 건강을 오랫동안 위협해 왔습니다.

항생제의 발명에 따라 우리는 급속도로 많은 병에 대하여 보호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항생제가 세균을 죽이지 못해 결국 항생제 발명 이전으로 돌아가는 암흑기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 알아봅시다.

항생제 내성균이란?

약물 내성 세균 즉, 항생제 내성균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생존하는 세균을 지칭합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없는 일반적인 균은 항생제에 의해 죽게 됩니다. 하지만 내성균은 항생제의 투여에도 죽지 않아 치료해야 하는 병의 치료를 더디게 만들거나 더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항생제 내성균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는 이유

보통 병원이나 약국에서 항상제를 처방받으면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 다 나은 것 같아도 처방된 약은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 입니다.

이런 복약 지도의 이유가 바로 항생제 내성균을 만들지 않기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항생제의 오남용이 항생제 내성을 가지는 균을 출현하게 만듭니다.

다 나은 것 같아 처방된 항생제를 다 먹지 않으면 몸 안에 항생제에 죽고 남아있지만 근근이 버티던 균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항생제에 살아나면서 적응하게 됩니다. (여기서 적응하는 방법에는 균이 가지는 유전적 도구라고 할 수 있는 플라스미드의 활동 등이 있습니다. 추후 다시 포스팅해 보죠)

또한 불필요한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해도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의료진의 처방과 복약지도를 성실히 잘 따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

내성균이 여러 항생제에 노출되면서 계속 생존할 경우 많은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세균’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내성균과 슈퍼세균에 노출된 환자는 치료가 매우 어렵고 균은 사람과의 접촉 등으로도 쉽게 전파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해진 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수산과 축산업에서의 항생제 오남용 또한 내성균을 발생시키고 결국 사람에게 닿게 됩니다.

인류의 보건은 항생제의 발견 전과 후로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내성균이 발생하고 슈퍼세균이 많아지면 우리는 다시 항생제 발견 전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작은 상처만 나도 회복 저하와 2차 감염 등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수술 같은 큰 치료 또한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항생제 내성균 출현 예방법은?

가장 효과적이며 편한 위생관리인 손 씻기를 하는 것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의 생성 자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파를 막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는 의료진은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양만 처방해야 합니다.

올바른 처방과 이유 없는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는 복약지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 받은 항생제를 증상이 나아져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또한 남겨두었던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축산 어업 종사자는 수의사 처방을 따르고 임의의 항생제 사용을 지양하여야 합니다.

항생제를 과다하게 투여받아 체내에 잔류하여 사람들 몸에 들어오거나 자체적으로 내성균을 가지고 사람에게 감염 시킬 수 있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슈퍼세균에 의한 문제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더욱 독하고 비싼 항생제를 쓰게 되어 환자의 부담이 커지게 되며 새로운 체계의 항생제 개발을 위한 더 많은 자원의 투자가 필요해집니다.

올바른 항생제 복용과 예방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내성균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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