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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택배 추가배송비를 1인당 최대 연간 40만원 지원받는 방안이 논의중이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논의
해양수산부가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추가 배송비를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하여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 동안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배송비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택배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는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기본요금 외에 추가 배송비를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택배 이용이 번거로웠다.
이에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시범적으로 진행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은 약 2만 7148명의 섬 주민들이 총 16억 3600여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2024년에는 이러한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는 연중 내내 추가 배송비를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전액 지원하는 새로운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서간 택배비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주민으로, 본인 명의로 택배를 이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택배비 지원신청 방법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섬 지역 주민들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
각 지자체에서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확인한 뒤 해당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자체에서 안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를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택배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며 지속적으로 지원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