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앞으로 연말까지 전국 30개의 전통시장에서 매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시장
이 소식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나왔습니다. 박 차관은 이러한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노량진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신동아시장, 충남 대천항 수산시장, 전북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제주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수산시장 등 9개 시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는 15일부터 추가로 21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연말까지 이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추석 기간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김장철,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에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전국의 다양한 전통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추석기간 환급 이벤트
특히 이번 추석 기간에는 서울 신중부시장, 대구 칠성시장, 전남 중마시장 등 전국 49개 전통시장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수산물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박 차관은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00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할인율을 30%에서 4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www.fsale.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박 차관은 해양방사능 조사와 관련하여도 관할수역 밖 평형수 교환조치를 2개 현에서 6개 현으로 확대하고, 방사능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후 조사된 선박 5척은 모두 정상적으로 교환되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생산 및 유통 단계의 수산물 검사 결과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에서도 양호한 결과가 나왔으며, 해수욕장 긴급조사 역시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