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넘치는 ‘착한가격업소’ 카드 협약, 1만원 결제하면 2000원 할인 받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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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한국 정부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9개 카드사와의 업무협약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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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협약

행정안전부는 최근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착한가격업소 카드사 9개사로 확대

이전에는 신한카드에서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되었다.

각 카드사는 다음 달 이후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등의 혜택을 카드사별로 상이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사는 자사의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에게 24개 업소당 400만 원 한도로 간판, 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돕기로 했다.

행안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15억 원으로 시작된 국비 지원은 올해에는 18억 원으로 확대되어, 민간플랫폼과 협업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찾는법

민간 배달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메뉴 배달 시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하여 이용자들이 손쉽게 착한가격업소 운영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적으로 706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향후 1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서민의 물가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외식비 부담을 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서민의 물가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